영덕군이 어르신들을 배려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현장 민원실'(이하 민원실)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거동이 불편한 어른신과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일반민원과 복합민원, 지적, 토지정보, 건축 등 5개 분야에 대한 민원을 해결해주기 위해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민원실은 종합민원처리과장과 담당, 지적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여권 상담이나 개발, 농지전용, 토지이동, 개별공시지가 확인, 실거래신고, 건축허가 등 군의 주요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영덕군은 민원실 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관련 직원들의 잦은 방문을 독려하는 한편, 주민들의 민원이 접수되는 동시에 즉시 해결될 수 있도록 각 실과와의 업무협약도 마쳤다.
영덕군 관계자는 "민원실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와 자체진단 결과 '매우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얻었다"며 "군청사를 방문하기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빠르고 깨끗한 민원서비스로 친절하게 모시겠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포항 찾은 한동훈 "박정희 때처럼 과학개발 100개년 계획 세울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