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공회의소는 대구시와 공동으로 18일 지역대학 외국인 유학생을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위촉, 통상모니터 운영사업을 시작한다.
통상모니터 운영사업은 매년 세계 각 국에서 대구로 유학 온 외국인 학생들을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위촉해 지역 기업의 통상 업무를 지원하는 것으로 1995년부터 실시됐다.
올해는 중국과 일본, 몽골, 베트남 등 총 10개국 18명의 유학생을 통상모니터 요원으로 선발했다. 이들은 앞으로 지역기업의 해외업무와 각종 국제행사를 위한 통· 번역서비스를 지원하고 국제교류 및 통상분야에 대한 자국 통상정보 및 자료를 수집·분석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대구상의는 통상모니터 요원을 여름방학 기간인 7~8월에는 통상모니터 요원들을 지역기업에 파견해 국제통상관련 실무에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상모니터 요원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업체는 대구상의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751-5765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국회 목욕탕 TV 논쟁…권성동 "맨날 MBC만" vs 이광희 "내가 틀었다"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소추 전원일치 기각…즉시 업무 복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