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4일까지 수성구 범어동 범어월드프라자 문화예술거리 '창작'전시관'에 입주할 문화예술인(단체)을 공개 모집한다.
창작'전시관은 시민들이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인의 창작과정을 직접 보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예술작품 전시뿐만 아니라 창작 시연, 체험 교육이 가능한 모든 장르의 예술분야에서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는 입주하는 예술인에게 기본적인 전시 시설이 있는 30㎡ 안팎의 공간을 3개월에서 1년 동안 무료로 제공하고, 청소 용역비 등 일반관리비도 지원할 계획이다.
예술인은 개별 공간의 전기 사용료를 부담해야 하며, 전시 공간을 꾸며 일정 시간 이상 개관해야 한다. 시는 선정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달 말에 입주하는 예술인(단체)을 선정하고, 입주 시기는 오는 6월 중이다.
범어월드프라자 문화예술거리에는 창작'전시관을 비롯해 외국의 문화예술작품을 전시하는 외국문화관,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교육하는 교육'체험실 등이 들어선다.
대구시 김대권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인이 입주해 시민들에게 더욱 쉽게 문화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053)803-6221.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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