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북구시니어클럽은 이달부터 4개월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보건복지부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 60세 이상의 노인들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다. 이번 교육을 위해 북구시니어클럽은 ㈜다빈치와 사업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다빈치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50시간 서비스 교육을 하며 다빈치 직영 매장 5곳에서 현장 경험을 쌓는 기회도 제공한다.
북구시니어클럽 유호종 관장은 "노인들이 바리스타 연수과정을 마치고 사회에서 전문 직업인으로 다시 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053)341-4321.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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