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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전원학교 6곳 추가 15개교 11억원 지원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농어촌 전원학교 지정을 6개교 늘려 달성군 15개 초'중학교에 운영비 11억원을 지원한다.

1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기존 9개교 외에 올해 반송초교, 유가초교, 가장초교, 포산중, 달서중, 현풍중 등 6개교를 농어촌 전원학교로 추가 지정했다. 농어촌 전원학교 사업은 농어촌 면 지역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형 농어촌 학교 선도 모델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올해부터 농어촌 연중돌봄학교와 전원학교 사업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들 학교는 주5일 수업제 시행에 따른 토요일 활용 프로그램뿐 아니라 방학 중 음악, 미술, 연극, 스포츠, 어학, 보충학습 등 재학생의 재능과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전원학교 지정을 확대한 것은 교육 환경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달성군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해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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