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전문대가 개교 40돌을 맞아 전국 최고의 명문대학으로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개교 40돌을 맞은 경북전문대는 이달 10일 가상현실(VR)실에서 교직원과 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40주년 기념 CI(마크)선포식을 갖고, 새로운 6개 발전전략을 선포했다. 직업교육의 경쟁력강화, 학생지원체계의 다양성, 산학협력활성화, 교육환경의 선진화, 국제화 수준 향상, 책임경영 강화 등이다.
이 대학은 최근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 획득과 교육역량강화사업에 5년 연속 선정됐다. 장학금 지급액도 1인당 140여만원에 달해 총 지급 규모는 34억여원에 달한다.
또 4년 연속 교수학습역량 최우수를 차지, 국내 최고 수준의 교수학습역량을 과시하고 있다. 이 대학은 2007년 교육인적자원부 장관상(교양예체능계열, 자연과학계열)과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장상(공학계열, 인문사회계열), 2008년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교양예체능계열), 2009년 한국전문대학 교육협의회장상(교양예체능계열)을 수여했다.
특히 뷰티케어과 전문사관양성과, 간호과, 보건행정과, 물리치료과, 경찰경호행정계열, 토목과, 철도전기 기관사과, 식품영양학과 등은 재학생들이 국가자격증 시험에서 100% 합격률의 신화를 써내려 가고 있어 우수한 인재 양성의 요람으로 우뚝서고 있다.
최재혁 총장은 "대학의 모든 역량을 결집해 위상과 자긍심을 높이고,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 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지난 1972년 영주전문학교로 개교한 뒤 1985년 경북전문대학, 2012년 1월 경북전문대학교로 교명을 변경했다. 현재까지 4만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영주·마경대기자 kdma@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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