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유와 행복의 길 안내자',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유를 실천하는 운동가'로 잘 알려진 법륜 스님(사진)이 21일 오후 7시 칠곡군 왜관읍 칠곡문화원에서 '행복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위한 희망세상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번 강연은 가족 간의 갈등과 취업, 직장생활, 노년의 삶 등 생활 속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청중이 묻고 스님이 답하는 '즉문즉설' 형식으로 진행됐다. 스님은 지난해 전국 37개 도시를 돌며 실시한 100여 회의 강연에서 미리 준비되거나 짜인 대본 없이 즉각적인 질문과 통쾌한 화답으로 현장의 청중과 소통하며 웃음 넘치는 한마당을 선보였다.
법륜 스님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해 활동하는 평화재단 이사장으로, 2002년 라몬 막사이사이상, 2007년 민족화해상, 2011년 포스코 청암상 봉사상 및 통일문화대상을 받았다. '엄마수업', '스님의 주례사'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출간했고,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정신적 멘토로도 알려져 있다.
칠곡'이영욱기자 hello@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
이낙연 "'줄탄핵·줄기각' 이재명 책임…민주당 사과없이 뭉개는 것 문화돼"
尹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임박…여의도 가득 메운 '탄핵 반대' 목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