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대구시장애인체육회는 22일부터 27일까지 제5회 대구-타이중 국제장애인 체육 교류전을 연다. 교류전은 장애인 스포츠 발전 및 두 도시 간 우호협력 증진을 위해 2008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 대만 타이중시는 슈중숑(徐中雄)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의원, 언론인이 포함된 23명의 선수단이 대구를 방문한다.
타이중 선수단은 22일 오후 6시 대구 프린스호텔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23, 24일 대구시 선수들과 탁구, 배드민턴, 볼링 등 3종목에서 경쟁한다.
타이중시 부시장과 선수단은 대구스타디움과 대구사격장 등 대구의 체육시설과 팔공산, 방짜유기박물관 등 문화 관광지도 방문한다.
황수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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