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中企 맞춤형 기술개발자금 지원

다음달 11일까지 신청 접수, 최종 선정땐 최대 1억원 지원

대구경북지방중소기업청은 '2012년 건강관리 연계형 중소기업 첫걸음 기술개발사업'의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신청과제를 접수한다.

'건강관리 연계형 중소기업 첫걸음 기술개발사업'은 현장기술력이 있지만 정부 기술개발사업에 접근하기 어려운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R&D 촉진을 위한 맞춤형 기술개발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중기청은 지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R&D과제를 신청하면 경영기술전문가를 현장에 투입, 기업경영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진단분석해 개선전략 및 맞춤형 해법을 제시한다. 또 현장평가를 통해 지역건강관리위원회로부터 지원대상과제로 선정되면 분야별 '과제기획단' 전문가를 파견해 사업계획서 작성과 150만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끝으로 전문기관의 대면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과제로 선정되면 총 사업비의 75% 한도 내에서 개발기간 최대 1년에 1억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으로서 공고일 기준 정부가 지원하는 기술개발사업에 주관기관으로 참여한 경험이 없는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건강진단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다음 달 11일까지 대경중기청 건강관리팀으로 방문하거나 우편(접수마감일 도착분에 한함)으로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659-2288.

노경석기자 nk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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