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대구시당은 '대구경제활성화 정책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토론회에서는 FTA 체결과 대형 유통업체의 지역 진입으로 인한 문제점과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새누리당 대구시당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대구경제 활성화 정책토론회를 열고 대구지역의 어려운 경제문제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토론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을 비롯해 주성영 새누리당 대구시당 위원장, 새누리당 국회의원 당선자 및 이상준 매일신문기자, 이성근 대구경북연구원장 등 경제 관련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했습니다.
토론회에서 오동윤 중소기업연구원 동향분석실장은 'FTA체결과 지역 중소기업 대응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 중소기업의 경우 양적 팽창에 비해 질적 성장은 미미한 수준이라며 구조적인 문제점을 안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해법없는 동반성장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성과공유제와 초과이익공유제,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 등 현재 논의 중인 동반성장을 위한 해법을 구체화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한편 주성영 위원장은 지역 경제의 바로미터는 재래시장, 즉 장바닥 경제에 있다며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한 대안 마련을 강조하고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대기업의 영업 행태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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