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싱가포르 초'중학교 수학여행단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다.
대구시는 25일 싱가포르 초'중학교 학생으로 구성된 수학여행단 42명이 29일 대구를 찾아 지역 의료기관인 브이성형외과, 한국의학연구소 대구종합검진센터를 견학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대구동중학교를 방문해 수업을 참관하고 문화공연을 하는 등 대구동중 학생들과 다양한 교류 활동도 벌인다.
또 싱가포르 2개 초등학교 수학여행단 70여 명은 오는 6월 4일부터 이틀동안 대구를 방문해 시민안전테마파크, 허브힐즈, 구암팜스테이마을, 동성로 등을 관광하고 지역 초등학생들과 친선 교류에 나선다.
싱가포르 학생들이 대구를 수학여행지로 선택하는 것은 시가 싱가포르 학교 관계자를 초청해 사전 답사여행을 하도록 하고 지역 학교와 교류행사를 주선하는 등 다양한 유치 활동을 벌였기 때문.
대구시 김연수 행정부시장은 "앞으로 교육도시 대구의 장점을 살린 다양한 관광상품을 개발해 더욱 많은 외국 수학여행단을 유치하겠다"고 말했다. 채정민기자 cwol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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