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28일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번 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기 이어지면서 최고기온이 평년(22~28℃)과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28일과 31일 지역에 따라 대기 불안정으로 천둥, 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경북 북부지역은 우박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다. 기상대는 문경, 상주 등 경북 북서내륙지역에 대기가 건조한 상태이고, 대구를 비롯한 일부 지역도 건조해지고 있어 산불에 주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휴일을 맞아 산행이나 나들이할 때 산불 조심에 각별히 유념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창환기자 lc15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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