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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계명대 미식축구 아카시아볼 '격돌'

25일 영남대구장에서 열린 2012 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 A조 최종전에서 경북대 러닝백 한호석(가운데)이 영남대 수비를 뚫으며 돌파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25일 영남대구장에서 열린 2012 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 A조 최종전에서 경북대 러닝백 한호석(가운데)이 영남대 수비를 뚫으며 돌파하고 있다. 대구경북미식축구협회 제공

경북대가 2012 대구경북미식축구 춘계 대학리그에서 영남대를 격파하고 A조 우승을 확정했다. B조 계명대도 대구가톨릭대를 이겨 조 수위가 돼 다음달 6일 경북대와 대학리그 챔피언에게 주어지는 아카시아볼 우승컵을 놓고 패권을 다투게 됐다.

계명대는 27일 대구한의대구장에서 대구가톨릭대를 맞아 러닝백 오성찬이 5개의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는 등 맹활약을 펼쳐 대구가톨릭대를 42대0으로 눌렀다.

A조 한동대는 리그 최종전에서 경일대를 38대20으로 눌렀으나 경북대에 아카시아볼 진출권을 내줬고 B조의 대구한의대도 금오공대를 26대8로 눌렀으나 조 2위에 머물고 말았다.

최두성기자 dschoi@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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