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차 전시장]렉서스'RX350'/'뉴 아우디 Q3'/볼보 'S80'/'사하라'/미쓰비시

◆렉서스 'RX350'

한국토요타가 신형 'RX350'를 내놨다. 신형 모델은 2009년 나온 3세대 RX 모델에 최첨단 친환경 기술을 적용하고, 디자인을 대폭 개선한 부분변경 모델이다. 국내에 출시된 제품은 가솔린 모델이다. 3.5ℓ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277마력, 최대토크 35.3㎏·m의 힘을 낸다. 6단 자동변속기를 채택했으며 공인연비는 ℓ당 9.1㎞다. 가격은 ▷Supreme 모델 6천550만원 ▷Executive 모델 7천300만원으로 기존 모델에 비해 각각 940만원과 590만원 내렸다.

◆아우디 '뉴 아우디 Q3'

아우디코리아가 '뉴 아우디 Q3'를 공식 출시했다. 도심형 특성이 강조된 뉴 아우디 Q3는 일상 생활에서 다용도로 사용 가능한 다목적 차량이다. 460ℓ의 트렁크 공간은 뒷좌석을 접었을 때 1천365ℓ까지 늘어나 실용성을 자랑한다. 2천cc TDI 디젤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8.8㎏'m으로 제로백 8.2초, 최고속도 212㎞/h의 성능을 자랑한다. 복합연비 14.1㎞/ℓ(도심연비 12.7㎞/ℓ, 고속연비 16.2㎞/ℓ)다. 가격은 5천470만원이다.

◆볼보 'S80'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급 세단 'S80'에 기존보다 배기량을 낮춘 2.0ℓ 터보 디젤 엔진을 얹은 다운사이징 모델을 내놨다. 최대토크 40.8㎏'m, 최고출력 163마력으로 기존 2.4~2.5ℓ 엔진과 성능은 거의 동일한 수준을 유지하면서 연비는 13.6㎞/ℓ(고속도로 16.9㎞/ℓ, 도심 11.7㎞/ℓ)로 높였다. 가격은 5천400만원이다. 볼보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2.0 모델 구매자에 245만원에 달하는 등록세 지원 및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 서비스, 3년'6만㎞ 무상서비스 쿠폰 혜택을 준다.

◆크라이슬러 '사하라'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지프의 오프로드 성능은 물론 온로드에서의 편안한 주행을 위한 편의사양 및 주행성능을 향상시킨 사하라를 출시했다. 신차는 기존의 랭글러 라인업과는 달리 편안한 도심 주행을 위한 내비게이션과 DMB, 가죽 열선시트 등의 각종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했으며 18인치 휠로 승차감을 높였다. 2.8ℓ CRD 터보 디젤 엔진은 최대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46.9kg'm의 성능으로 고속도로 주행 기준 사하라는 10.4km/ℓ, 언리미티드 사하라는 9.9km/ℓ의 연비를 실현했다. 가격은 ▷사하라 4천910만원 ▷언리미티드 사하라 5천170만원.

◆미쓰비시 'RVR'

미쓰비시가 신차 RVR을 출시하면서 수입차 시장에 재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내수입원 CXC모터스는 미쓰비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신차 RVR을 출시했다. RVR은 중형급 SUV로 북미에선 아웃랜더 스포츠, 유럽에선 ASX란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다. 배기량 2.0ℓ MIVEC 4기통 엔진과 6단 변속기를 탑재, 145마력(4륜구동 150마력), 최대토크 19.8㎏'m(4륜 20.1㎏'m)의 힘을 뽐낸다. 지난해 기준 공인연비는 ℓ당 12.8㎞(4륜 12.4㎞)다. 가격은 ▷2륜구동 3천190만원 ▷4륜구동 3천49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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