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구미 국가산단 고졸 공채 활짝

기업-구직자 만남 행사 성황

구미 국가산업단지 내 대기업을 비롯한 기업체들이 올 하반기에 전기'전자 기능인력 1천400여 명을 채용하는 등 고졸 공채의 문을 활짝 열었다는 소식(본지 17일자 12면 등 보도)에 전국 고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은 30일 구미고용센터에서 구미산단 내 15개 우량 중소기업 인사 담당자와 광주, 부산, 대전 등 전국 32개 고교의 취업담당 교사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인 기업체와 구직 학교 간 만남의 행사를 성황리에 가졌다. 이날 기업체 인사 담당자와 교사들은 금오산 올래길 투어 등을 가지며, 구인처 기업체와 구직자 학생들 간에 지속적인 상호 매칭과 협력을 약속했다.

고용노동부 이기숙 구미지청장은 "이번 만남의 행사를 통해 구미로 취업을 희망하는 전국의 전기'전자 계열 특성화 고교생들의 취업의 문이 활짝 열리길 희망하며, 구미지역 기업체들은 우수한 고졸 인력을 많이 채용, 실력에 맞는 합당한 대우로 열린고용 확산에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문의 054)440-3311.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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