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구중학교(교장 우성대)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 간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 2(그레고로만형 39㎏ 유재현, 자유형 35㎏ 김덕하), 은메달 2(그레고로만형 69㎏ 이경주, 자유형 46㎏ 이중일), 동메달 1(그레고로만형 76㎏ 김진환)개의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레슬링 강호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전국에 각인시켰다. 경구중의 이번 성적은 출전 선수 7명 중 5명이 입상한 가운데 한 학교에서 소년체전 금메달 2개 획득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더 크다는 평가다.
경구중 레슬링부는 2000년 이후 최근 10여 년간 금 15, 은 11, 동 18개이라는 기록을 세워나가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현재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런던올림픽의 금메달 유망주인 이윤석 선수를 비롯하여 다수의 국가대표급 선수를 배출한 레슬링 명문교다.
우성대 교장은 소년체전 기간 동안 현지를 방문, 박동건 감독과 박근철 코치 그리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동관기자 dkdk@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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