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시사상식 '텐'] 원래 '목초지'라는 뜻의 스페인 말에서 비롯

, 이번 주 시사상식 '텐' 문제입니다. (5월 24∼30일)

1. 원래 '목초지'(meadows)라는 뜻의 스페인 말에서 비롯됐다. 1700년대 이곳을 처음 지나간 스페인 사람들에게 이 땅은 잡초가 무성한 거대한 불모지였다. 하지만 1936년 후버댐이 생기면서 사막의 이 불모지가 향락의 오아시스로 탈바꿈했다. '아메리칸 드림'의 상징이자 자본주의의 결정판인 이곳은?(힌트 24일자 22면)

2. 18세기 초 영국 런던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날 무렵 경찰력만으로는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없어 민간 경비업체가 이 일을 감당했다. 이 때 민간 경비업체를 운영하면서 겉으로는 시민의 재산을 지키면서 속으로는 온갖 불법을 일삼고 암흑가의 보스로 군림하며 '양의 탈을 쓴 늑대'의 대명사가 된 인물은?(24일자 30면)

3.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보리수, 연꽃과 함께 불교나 사찰을 생각나게 하는 나무다. 하얀 고깔모자를 연상케 해서 밥꽃, 흰 사발 같다고 해서 '사발꽃'이라고도 부른다. 북한에서는 '큰접시꽃'으로 불린다. 아주 작고 하얀 꽃들이 모여 동그랗게 피어 있는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를 닳았다고 하는 이 꽃나무의 이름은?(25일자 22면)

4. '가장 위대한 종군 사진작가'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헝가리의 가난한 집안에서 안드레 프리드만이라는 본명으로 태어났으며, 노르망디 상륙작전, 스페인 내전 등에서 유명한 사진들로 포토저널리즘의 신화를 만들어냈다. 자신의 이름을 딴 사진의 신조어까지 낳게 한 사진작가는?(25일자 30면)

5. 전략무기감축협상(SALT)을 이끌어 낸 구 소련의 정치가로 1970년대 데탕트 설계의 주역으로 동서 긴장완화에 미친 공로가 큰 인물이다. 집권기간 중 미국과 소련 간 군사력의 균형을 가져왔고 계속된 동유럽의 자유화 운동과 탈소 노선을 추구하는 유로코뮤니즘의 대두, 국내의 반체제운동 때문에 곤혹을 겪기도 한 이 인물은?(26일자 23면)

6. 베를린'베니스 영화제와 함께 세계 3대 영화제로 꼽히는 칸 영화제의 최고상을 말한다. 원어로는 'Palme d'Or, Golden Palm'라고 하며, 20개 내외의 후보작 중에서 선정된다. 처음에는 최고상을 'GP'라고 했는데, 1955년에 트로피 모양을 따서 이렇게 명명됐다. 칸 영화제 최고 영예인 이 상의 명칭은?(28일자 2면)

7. "사랑하는 여인이 곁에 없다면 저는 이 무거운 짐을 계속 짊어지고 갈 수 없을 것입니다"는 연설을 마치고 왕위 즉위 8개월 만에 여인이 사는 곳으로 떠난 영국의 왕이다. 두 번의 이혼 경력까지 있는 여인인 월리스 심슨이라는 여성과 왕위를 바꾼 이 낭만적인 인물은?(28일자 26면)

8. 무엇이든 우연히 잘 찾아내는 능력, 재수 좋게 우연히 찾아낸 것으란 뜻으로 '뜻밖의 행운'이라는 사전적 의미를 갖고 있다. '사랑은 하늘이 맺어준 운명'이라는 것을 강조하며 주인공들의 아쉬운 이별과 우연한 재회를 감동적으로 담고 있는 존 쿠삭'케이트 베킨세일 주연의 영화제목이기도 한 이 말은?(29일자 19면)

9. 자국 연안으로부터 200해리까지 모든 자원에 대해 독점적 권리를 행사할 수 있는 유엔 국제해양법상의 수역을 말한다. 어업자원 및 해저 광물자원, 에너지 탐사권, 해양과학 조사 및 관할권, 해양환경 보호에 관한 관할권 등에 대해 연안국의 권리를 인정하고 있는 이 구역은?(29일자 20면)

10. 오스트리아 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오스트리아 황후인 이 인물의 일대기를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로 풀어낸 작품이다. 김선영, 옥주현, 류정한, 송창의, 김준수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가 됐으며, 화려한 드레스와 합스부르크 황실의 웅장함이 그대로 재현된 이 뮤지컬은?(30일자 20면)

♣139회 시사상식 '텐' 정답

1. 콜로라도강 2. 사라 3. 아리랑 3호 4. 치미 5. 도나 썸머 6. 호찌민 7. 무여 큰스님 8. 로빈깁 9. 적조현상 10. 쿠스코

♣지난주 10문제 모두 맞힌 정답자 중 당첨자

◆스파밸리 자유이용권(2매) 1명:이희숙(영천시 창구동 서울보증 이수대리점) ◆팔공산온천관광호텔 초대권(2매) 1명:이동우(대구시 수성구 만촌1동 창조빌라) ◆이월드(옛 우방랜드) 이용권(2매) 2명:도경록(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전경희(대구시 수성구 신매동) ◆대구 신교통카드 탑패스(수도권 사용 가능'1개당 1만원 충전) 2명:이장형(경산시 경안로 226번지 한국농어촌공사 경산지사), 김영신(대구시 서구 내당4동) ◆갤러리존 상품권 5천원권 4장(협찬-동성로 갤러리존):이미경(대구시 북구 태전동 메디팜 녹색약국)

♣응모요령

우편 접수:(700-715) 대구시 중구 서성로 20 매일신문사 특집부 시사상식 '텐' 담당자 앞, 이메일 접수: cdro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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