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가 오지마을인 울진읍 연지2리, 연지3리, 온양1리에 지난달 30일부터 농어촌버스가 개통했다.
230여 가구가 살고 있는 3개 마을은 해안변 도로 미개설과 마을 안길 협소로 대중교통이 운행되지 않아 나이가 많은 주민들이 극심한 교통불편을 호소해 왔다.
울진군은 주민 숙원사업으로 17억원을 들여 해안도로를 개설하고 마을안길 도로를 대대적으로 정비해 이번에 농어촌버스 운행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4월부터 임시운행을 해 온 ㈜울진여객은 일일 6회씩 정기적으로 버스를 운행할 방침이다.
울진·강병서기자 kbs@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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