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여성합창단이 지난달 31일 서울 KBS홀에서 열린 제8회 휘센합창페스티벌 최종결선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서울'경기, 경북·경남, 충청·전라의 3개 지역 본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치열한 경연을 펼쳤다.
대구 수성구여성합창단은 1991년 단원 60여 명의 주부합창단으로 출발해 뉴질랜드 및 호주 순회 연주, 대구시민을 위한 대합창제 출연 등 매년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제2회 달구벌시민합창경연대회 금상, 제3회 달구벌시민합창대회 대상을 받는 등 수준 높은 여성합창단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대구 수성구여성합창단은 오는 10월 수성아트피아에서 열리는 수성사랑음악회를 통한 지역 주민과 만남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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