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상뉴스] 안심연료단지 역학조사 추진

폐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안심연료단지 인근 주민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추진됩니다.

주민들은 연료단지 이전을 강력하게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만 동구청장과 안심연료단지 인근 주민들은 지난1일 안심 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간담회를 갖고 X-선 촬영 결과 폐질환을 앓고 있는 주민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추진키로 합의했습니다.

역학조사 대상은 X-선 촬영에 응한 187명 중 폐질환이 의심되는 주민 36명으로 폐질환이 일반적인 현상인지, 먼지로 인한 것인지에 대한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연료단지이전이나 피해보상 소송을 논의하게 됩니다.

또한 피해 진상 확인 및 보상 대책추진위를 구성해 은희진 안심 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임시 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추후 대구시와 논의를 거쳐 위원 등을 선임하기로 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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