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우재봉)는 8일 어린이들이 소방 안전문화와 안전 의식을 배우고 익힐 수 있는 '제10회 대구시 119소방동요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날 오후 2시 대구 수성구 어린이회관 꾀꼬리극장에서 열리는 이 대회에는 유치부 7팀, 초등부 8팀 등 총 600여 명이 참가해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이날 대회 결과에 따라 유치부 1팀과 초등부 1팀이 각각 선발되며 이들은 오는 10월 충북 충주 호암체육관에서 열리는 전국 대회에 대표로 참가할 기회를 갖게 된다. 우재봉 소방안전본부장은 "어린이 소방동요를 부르며 안전의식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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