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경북 혁신도시 주택청약 열기 후끈

대구 신서'경상북도 김천 혁신도시 주택 청약이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김천 혁신도시 Ab-2블록 공공 분양주택 660가구에 대한 특별'일반 청약 결과 2천여 명이 신청해 평균 3대 1, 평형별 최고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 거의 모든 주택 유형이 1~3 청약 순위에서 조기 마감돼 10개 중 단 2개 주택형이 무순위 접수 대상으로 남았다.

LH는 특히 혁신도시 이전 대상 공공기관 신청자가 487명으로, 최초 수요조사 결과 344명을 초과했다고 밝혔다.

23일 모집 공고한 대구 신서 혁신도시 B-4블록 경우 1일 현재 3순위까지 청약 신청 결과, 전체 공급가구 대비 접수율은 70% 선, 인기 주택 유형은 95%의 높은 접수율을 기록하고 있다.

신서 혁신도시 평균 분양 가격은 3.3㎡당 630만원대로, 주변 민간아파트 650만~680만원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또 대구공항, 동대구역에서 8㎞ 거리에 있으며, 대구 4차 순환도로를 통과하고 지하철 1호선 4개역과 연결되는 진입도로가 개설될 예정이다. 혁신도시 분양 문의 사항은 LH 콜센터(1600-1004) 또는 대구신서 혁신도시 분양홍보관(053-965-1800), 경북김천 혁신도시 분양홍보관(054-437-7503)으로 문의하거나 LH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상준기자 all4you@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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