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창출과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을 보존하기 위해 전통 고택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을 설립합니다.
경북도는 지난 2일 안동시 야외민속촌 고가단지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안동시, SK와 공동으로 사회적기업 설립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습니다.
이날 업무협약식에는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김관용 경상북도지사와 권영세 안동시장, 유용종 SK부회장 등 관계자와 도·시의원, 유관 기관단체장 등 지역의 많은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경북지역은 지정문화재 296곳, 한옥마을 23곳, 한옥 체험업소 145곳 등 전국에서 고가 종택 인프라를 가장 많이 갖추고 있습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 현재 공가상태에 있는 고택의 효율적인 유지관리는 물론, SK그룹의 대규모 인적네트워크를 통한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해 지역관광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필요한 인력은 지역의 전문가 또는 취약계층을 우선 고용할 계획으로 있어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한몫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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