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보호와 나눔경영을 실천할 수 있어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영천 북안면에서 하천 파임 방지용 블록을 생산하는 승원친환경기술㈜ 정광원(사진) 대표가 5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7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사)환경실천연합회 발기인이자 수석이사인 정 대표는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은 물론 환경장학 사업, 친환경 블록제품 생산 등으로 환경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또 환경실천연합회에서 추진하는 '해찬솔 환경장학생'을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사)한국습지환경보존연합을 발족해 상임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 이웃돕기 등으로 나눔경영을 실천하며 지역사랑에 앞장서고 있다. 정 대표는 영천시장학회에 2천만원, 경산시장학회 2천만원, 고향인 의성에 1천만원의 장학기금을 각각 기탁하기도 했다.
승원친환경기술의 제품인 친환경 블록에는 수생식물이 자라고 물과 어류가 통과할 수 있는데 이런 점을 평가받아 올해 5월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정 대표는 환경보전활동 및 나눔경영을 실천한 공로로 환경부장관 표창, 대한민국사회봉사 대상, 국토해양부장관 표창 등을 받은 바 있다.
정 대표는 "가진 것이 없거나 배우지 못한 사람도 누구나 다른 사람에 도움을 줄 수 있다"며 "나누고 봉사하는 사람이 늘어날수록 더 행복한 세상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영천'민병곤기자 minbg@msnet.co.kr
댓글 많은 뉴스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전광훈 "대선 출마하겠다"…서울 도심 곳곳은 '윤 어게인'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