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상반기 흥행 열풍을 주도한 뮤지컬 '엘리자벳'이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에서 뮤지컬 사상 최다인 8관왕을 달성했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4일 열린 어워즈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인 올해의 뮤지컬상을 비롯해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악감독상, 무대상, 의상상, 조명상, 음향상 등 핵심 트로피를 모두 거머쥐었다.
여기에다 극중 '죽음'역의 김준수와 '엘리자벳'역의 김선영이 인기상까지 수상하며 총 10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뮤지컬 '엘리자벳'은 12개 부문에 후보작으로 선정돼 역대 최다 노미네이트, 역대 최다인 8관왕 기록을 세워 흥행성과 작품성을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게 됐다.
뮤지컬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의 아름다운 황후 엘리자벳의 일대기를 그린 작품으로 '죽음'과의 사랑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한 탄탄한 스토리와 드라마틱한 음악으로 전세계 10여 개국에서 9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한 작품이다.
엘리자벳은 9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문의)1599-7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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