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청은 제67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이번 주를 '구강 보건 주간'으로 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펼치고 있다.
수성구보건소는 4일부터 8일까지 어린이집(덕일어린이집 외 3곳) 아동들을 대상으로 '치아 튼튼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구강검진, 올바른 잇솔질 교육, 현미경을 이용한 입속 세균 관찰, 불소도포 등 교육은 물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해 취학 전 아동들의 구강건강 생활습관을 유도하고 충치 발생률을 낮춘다는 계획이다.
현충일인 6일 오후에는 동아백화점 수성점 앞에서 수성구 치과의사회 회원, 수성대 치위생과 교수 및 학생, 수성구보건소 직원 등 치아 전문가 70여 명이 나서 치아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구청은 이날 구강 카메라를 이용한 구강검진, 손 인형극, 불소도포, 구취 측정, 구강 건강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칫솔 바꾸기 캠페인을 펼쳤다.
수성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구강의 날 행사는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 홍보 등으로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올바른 구강 관리법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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