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 구미' 전국스포츠클라이밍대회가 이달 10일 구미 해평면 냉산 산악레포츠공원 인공암벽장에서 전국의 클라이머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대한산악연맹 구미시연맹(회장 이상호) 주관으로 열린다.
올해 2회째로 열리는 이 대회는 전국 정상급 클라이머들의 참여 열기로 클라이밍의 진수를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는 일반'장년'고등'중학부로 나뉘어 남'여 부문으로 치러지며, 경기 종목은 난이도 경기와 속도 경기 등 2종목으로 진행된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산악 등지에서 경험할 수 있는 암벽등반을 건물 내외부나 별도의 인공암벽 등 구조물에 인공 홀드를 설치해 놓고 손과 발만을 이용하여 벽면을 따라 이동하는 인기 스포츠로, 최근 동호인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현재 전국체전 시범종목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조만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예정이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구미 해평 냉산 산악레포츠공원은 195㏊의 시유림에 인공암벽장, 어린이 레포츠장, MTB 코스, 패러글라이딩장, 서바이벌장, 숲속쉼터, 산책로 등이 조성돼 산림문화공간을 활용한 참여'모험형 레저스포츠의 장으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번 스포츠클라이밍대회를 통해 구미의 관광 인프라와 연계한 스포츠마케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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