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외국인 대구 도심골목투어 전도사 될게요"

대구 중구청과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대구도심 역사문화 탐방 골목투어 사업단이 주관하는 '외국어 가이드 양성 프로그램' 개강식(사진)이 9일 오전 매일신문사에서 열렸다.

교육 참가자는 영어반 10명, 중국어반 8명, 일본어반 7명이며 7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 각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다.

윤순영 대구 중구청장은 격려사를 통해 "외국인들에게 대구 도심의 근대문화유산을 제대로 알리려면 어학실력도 중요하지만 먼저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체득이 선행돼야 한다"며 "교육 후 도심골목투어 전문가가 돼 외국인들에게 대구와 도심골목을 홍보하는 전도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정운철기자 woon@msnet.co.kr

최신 기사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