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과대(총장 우형식)는 발명'창업 동아리 '거북선 신화'의 하재상(전자공학부 4년'사진 왼쪽)'최현진(소재디자인공학과 3년) 씨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2012 말레이시아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3관왕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3차원 변형이 가능한 가변 멀티콘센트'란 작품으로 이 대회 은상과 대만 발명협회가 주는 특별상, 러시아 세베르스탈 기업의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의 작품은 각종 전기제품의 플러그가 접속되는 플러그 삽입구를 구비, 상호 개별 콘센트소켓을 일정 각도 회전이 가능하도록 연결해 원하는 모양으로 외부모형을 바꿀 수 있는 가변형 멀티콘센트이다.
두 학생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교수와 팀원들의 피드백을 통해 수정 보완해 작품을 완성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둔 것 같다"고 말했다.
거북선 신화는 학생들의 기발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1991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대회를 통해 두각을 나타내며 총 379건의 특허 출원과 45건의 특허 등록을 보유하고 있다.
구미'이창희기자 lch888@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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