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동(사진) 구미시 건설도시국장은 국토종주 자전거 길 조성 사업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8일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 국장은 성수천'송곡천 단절구간 5곳에 노면을 표시하고, 안내표지판과 자전거 전용 교량을 설치하는 등 9.5㎞ 이상 거리를 단축했다.
1976년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김 국장은 35년간 토목분야 전문가로 낙동강 사업, 5공단 조성 등 대형 국책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해 왔다.
특히 낙동강 양쪽에 조성된 39㎞(1천261만㎡) 구간의 하천부지를 생태공간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남유진 구미시장과 함께 캐나다를 찾아 선진사례를 배워왔다.
김석동 국장은 "구미시를 녹색성장형 지속 가능한 도시로 만들겠다"며 "토목 전문가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구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전병용기자 yong126@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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