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시니어클럽 백세기획사업단이 12일 2011년 전국 노인일자리사업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 동구청 및 동구노인복지관은 으뜸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는 우수한 사업단과 수행기관, 지자체를 선발해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포상 및 해외연수 등의 기회를 마련해 수행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는데 지난해 전국 5천여개 사업단이 참가했다.
최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달서시니어클럽 백세기획사업단'은 전국에서 유일한 기획'인쇄사업단으로 어르신 6명이 직접 현수막, 명함, 명찰 등을 제조'인쇄'배송해 연간 8천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으뜸상(우수 지자체 및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된 동구청과 동구노인복지관은 어르신 강사 파견사업, 노인 도우미 파견사업, 자연사랑 지킴이 유용 미생물 활용사업 등 6개 사업단(공익형 2, 교육형 2, 복지형 2)을 운영하며 300여 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는데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한국관광의 별'로 선정된 중구 근대골목에서 해설안내를 하는 중구시니어클럽'의 골목문화해설 사업과 전통시장 이용 홍보와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동구시니어클럽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은 공공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아파트 단지 내(25개) 택배사업을 하는 북구시니어클럽의 업무대행서비스 사업단과 남구시니어클럽 해피홈헬퍼 사업단(간병, 산모가사도우미)은 민간분야에서 한국노인인력개발원장상을 받았다.
이호준기자 hoper@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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