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농기계 임대·수리 전년대비 342% 증가, 농번기 밤10시까지 탄력운영
칠곡군은 농기계 구입이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농기계 임대사업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총 41종 300여대의 임대농기계를 보유한 본 임대사업은 본점과, 동부분점으로 운영되며 상반기 임대농가가 900여호로 전년대비 342%의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수요에 부응한 기종선택과 저렴한 임대료로 농가경영비 절감과 적기 영농추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칠곡군 농업기술센터는 당분간 바쁜 영농철이 계속됨에 따라 임대, 수리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특별근무조를 편성 06:30~22:00까지 연장 운영하고, 시간을 쪼개어 주2회 순회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계절적으로 급증하는 승용이앙기의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노후멀칭이앙기 한 대를 특수제작하여 응급투입하는 등 입.출고 관리 및 정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백선기 군수는 "트랙터 등 대형 농기계 부족해소를 위해 추경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며 직원 증원과 근무여건개선은 물론 남부분점 개점도 추진하고 있다"며 "어려운 농업현실에서 농업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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