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매일보훈대상 시상식 및 호국감사음악회가 13일 오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보훈가족과 시도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매일보훈대상은 상이군경 부문에서 대구 최정호(64'수성구 신매동), 경북 고덕수(64'상주시 무양동) 씨가 수상하는 등 대구경북에서 5개 부문 10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 이어 열린 호국감사음악회는 보훈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보훈가족 한마당'과 세계 60여개국에서 6천 회가 넘는 공연으로 우리나라의 문화예술을 알리고 있는 평화사절단 '리틀엔젤스' 예술공연, 1950~60년대 흘러간 노래로 꾸며진 문희옥, 조항조의 '그때 그 시절 노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대행사로 '1954년 대구, 그 아련한 추억' 사진 50여 점이 전시됐다.
이날 시상식과 음악회에는 김연창 대구시 경제부시장, 이인선 경북도 정무부지사, 박희관 대구지방보훈청장, 이영선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 김승태 경북도 보건복지국장, 정민화 육군 제50보병사단 행정부사단장, 설용숙 대구지방경찰청 경무과장, 서진교 경북지방경찰청 경무과장, 문영수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 백승정 한국전력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각 보훈단체장, 이창영 매일신문사장 등이 보훈가족과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대구지방보훈청이 후원했다.
이화섭기자 lhsskf@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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