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포항제철소 '청송대 감사 둘레길' 1.5km 새단장

데크'황톳길에 다양한 나무 심어

포항제철소가 최근 '청송대 감사 둘레길'(이하 둘레길) 준공 기념행사를 갖고, 걷기문화 조성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청송대 둘레길은 포항시 남구 대잠동 행복테니스장 입구를 시작으로 청송대~전망대~부덕사~테니스장 입구로 이어진다. 이 둘레길은 목재 데크로드 760m를 비롯해 황톳길 440m, 마사토길 300m 등 총 길이 1.5km로 구성돼 있다.

또 둘레길 주변에는 편백나무, 조팝나무, 산수유, 오갈피나무 등 약 40종의 다양한 수종이 식재돼 있어 휴식공간으로도 부족함이 없다.

이날 둘레길을 찾은 이춘식(58'포항시 남구 효자동) 씨는 "기존의 산책로가 다소 밋밋했다면, 이번에 새로 단장을 한 둘레길은 좀 더 재미있고, 다채롭고, 화사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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