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즈로 만나는 오르간 소리는 어떤 맛일까? 재즈 피아니스트로 활발한 활동을 벌여오다 오르가니스트로 변신한 성기문이 '하몬드 오르간 트리오'로 대구를 찾는다. 16일 오후 9시와 10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재즈클럽 올드블루에서 공연을 갖는 것. 이번 공연에서는 베이스라인을 오르간으로 대신 연주하는 독특한 스타일의 재즈를 감상할 수 있다. 성기문은 성기문 오르간트리오와 하이진쿼텟에서 활동 중이며, 백제예대와 한서대에 출강하고 있다. 이날 기타는 오창민, 아코디언과 드럼은 정태호가 맡는다. 백제예술대 실용음악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하이진이 게스트로 무대에 선다. 문의 053)427-8447
한윤조기자 cgdream@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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