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지역자활센터 '특성화 자활근로사업단' 선정
칠곡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1일 경상북도사회복지과가 주관하는 '2012년 자활기금사업 특성화'에 최종 선정됐다.
자활센터는 저소득 계층의 자립과 자활을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저소득 주민과 조건부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심리적 위축을 없애기 위한 노력과 자활 의지를 높여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설립됐다.
이번 특성화사업에는 총 6개 자활센터가 응모해 칠곡지역자활센터가 1위로 선정돼 지원금 2천만원을 받게 됐다.
칠곡지역자활센터는 기산면 노석리 일대 4,297㎡(1.300평) 면적에 블루베리를 재배해 고부가 가치를 창출하고 저소득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총 605주의 블루베리를 식재해 농업기술센터의 기술지원을 받아 재배하고, 이번에 받은 자활기금은 비가림 시설 설치와 주변 펜스설치 등에 사용하고 앞으로 고급 상품포장 개발과 블루베리를 이용한 가공식품 판매 및 주말농장도 운영해 수익을 극대할 계획이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자활 가족들에게 일자리 제공 뿐 아니라 땀 흘려 일해 얻는 보람으로 새로운 희망을 갖길 바라며, 지속적인 기술축적과 재배 면적을 늘려 자활기업으로 육성해 삶의 희망과 탈빈곤을 가져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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