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추(麥秋)의 계절'을 말해주듯 영덕군 병곡면 일대가 황금빛으로 변했다. 이곳 150농가에서 생산되는 보리는 950t. 지난해를 끝으로 정부가 보리수매를 없애면서 농민들은 밀처럼 보리농사도 사라질까 걱정했지만, 다행히 건강열풍을 타고 보리의 인기는 이어졌다. 올해는 보리수매가가 40kg당 지난해 정부수매가보다 1만7천원이나 많은 4만8천원선까지 올랐다. 올해 보리는 농민들의 얼굴에도 황금미소를 선물했다.
영덕'박승혁기자 psh@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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