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기아차, 다음달 출시 예정 '뉴쏘렌토R' 외관 공개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출시 예정인 쏘렌토R 후속 차명을 '뉴 쏘렌토R'로 정하고 18일 외관 사진을 공개했다.

'뉴 쏘렌토R' 은 내외장·성능, 편의사양 등 상품성을 강화하여 신차급 수준으로 새롭게 탄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플랫폼 적용, 연비 개선, 첨단 신기술 탑재로 성능과 경제성, 안전성을 향상시켜 동급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전면은 고급감을 더한 기아차 고유의 라디에이터 그릴, LED 포지셔닝 램프를 적용해 고품격 하이테크 이미지를 강조한 전조등, 세련된 디자인의 안개등과 코너링 램프 등으로 급스러워진 앞범퍼가 조화를 이룬다.

뒷모습은 날렵한 디자인으로 고성능 SUV의 이미지를 표현한 리어콤비램프, 앞범퍼와 균형을 이루는 뒷범퍼, 고객의 감성과 실용성을 강조한 테일게이트 등을 통해 전체적으로 와이드하면서도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완성했다.

기존 18인치 휠의 디자인을 고급화해 기본 적용했으며, 상위 트림에는 19인치 알로이 휠을 신규 적용해 개성 넘치는 측면 디자인을 구현했다.

한편 지난 2009년 4월 처음 출시된 쏘렌토R은 2010년 42,480대, 2011년 40,602대가 판매되며 국내 중형 SUV 시장 2년 연속 판매 1위를 달성하는 등 국내를 대표하는 SUV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뉴 쏘렌토R'은 성능, 디자인, 연비, 신기술 등 모든 면에서 신차급 수준으로 상품성을 보강함으로써 고객들에게 최고의 자부심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뉴 쏘렌토R'이 국내 중형 SUV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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