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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지난달 대형마트 매출 악화...5.7%↓

일요일 의무휴업제가 본격화되고 신선식품 가격상승에 따라 지난달 대형마트의 매출 실적은 전달보다 악화됐습니다.

반면 백화점의 매출은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가 주요 유통업체 매출을 조사한 결과 5월 대형마트의 매출이 일요일 의무휴업제 본격화와 신선식품 가격상승에 영향을 받아 작년동월에 비해 5.7%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4월 매출보다 감소폭이 더 커진 것으로 특히 스포츠를 제외한 가전문화와 의류, 식품 등 대부분이 부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백화점의 매출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품의 판매가 늘어나고 고급시계 등 유명 브랜드가 많이 팔리면서 작년동월 대비 1.0% 증가했습니다.

이는 전월의 3.4% 감소에서 상승세로 전환된 것입니다.

또한 지난달 대형마트의 작년동월 대비 구매건수는 4.3% 줄어들었으나 백화점은 4.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고 1인당 구매단가는 대형마트와 백화점 모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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