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 대구문화예술회관 '명사와 함께하는 토요예술무대'가 시민들과 청소년들의 꾸준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내 야외공연장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시작된 '토요예술무대'는 현재까지 6회의 공연이 진행됐으며 7월 14일까지 앞으로 4회의 공연이 남아있다.
토요예술무대는 청소년 창의 인성 교육을 목적으로 한 공연으로서 분야별 전문가를 초청해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의 명사들이 청소년들에게 꿈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강연 중간중간 공연을 감상할 수 있게 함으로써 집중도를 높인 것.
매주 토요일 마다 시립예술단을 비롯해 각종 연주단체가 출연해 다양한 연주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또 음악 칼럼니스트 최영애 씨가 사회자로 나서 관객들의 음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지금까지 대구음악협회 최승욱 회장, 대구예술대 실용무용과 최두혁 교수, 대구예총 문무학 회장, 대구시립합창단 박영호 상임지휘자, 대구시립국악단 이현창 악장이 출연했다. 앞으로는 일선에서 활동 중인 교육 관계자들이 학생들의 멘토로 출연해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입장료 무료. 문의 053)606-6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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