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대구작가콜로퀴엄 '이슬람교' 석달간 강의

대구작가콜로퀴엄은 '세계의 종교' 두 번째 강의로 '이슬람교'에 대한 강의를 시작한다.

우리들에게 신비주의자 시인 루미(Rumi)의 종교이자, 테러리스트 오사마 빈 라덴의 종교로 알려진 이슬람교에 대해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마련한다. 이 강좌는 이후 힌두교와 유대교, 기독교, 기타 종교로 계속 이어진다.

25일 '이슬람종교의 이해'(손주영 교수), 7월 2일 '예언자 무함마드, 그는 누구인가', 7월 9일 '코란과 하디스'(황의갑 교수), 7월 16일 '이슬람법, 샤리아' (이원삼 교수), 7월 23일 '수니파, 시아파'(이동은 교수), 7월 30일 '이슬람의 철학'(김정명 교수), 8월 13일 '이슬람 역사와 황금시대의 문명'(손주영 교수), 8월 20일 '이슬람, 신앙과 실천의 오주(五柱)와 경건한 무슬림'(파키스탄 이맘), 8월 27일 '이슬람 신비주의: 수피즘'(신양섭 교수), 9월 3일 '이슬람 정치와 원리주의: 알카에다, 탈레반, 무슬림형제단'(최재훈 교수)의 강의가 이어진다.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분홍빛으로 병원 9층 강당에서 열린다. 수강료 20만원. 053)782-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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