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학교 모델과가 올해 미스코리아 경북선발대회 '선'과 '미'를 배출했다.
대경대 측은 12일 막을 내린 미스코리아 경북선발대회에서 모델과 김태현(21'2학년'사진) 씨와 이민희(23'4학년'사진) 씨가 나란히 '선'과 '미'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에는 20여 명이 본선에 올라 미의 경연을 펼쳤다. 경북 진, 선, 미로 선발된 수상자들은 7월에 열리는 '2012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경북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김태현 씨는 "대학의 전공수업과 다양한 모델 쇼 참여경험이 대회 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민희 씨는 "졸업 후에는 대학원에 입학할 것"이라며 "외모뿐 아니라 지적으로도 더욱 풍부해 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대경대학교 모델과 신상원 교수는 "캠퍼스 내에 모델 워킹장과 사진 스튜디오 등을 만들어 학생들이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었던 것이 수상에 도움이 됐다"며 "모델과는 앞으로 TV CF모델, 패션쇼 모델 등의 산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고기자 cb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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