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북삼읍(읍장 이동철)은 지난 20일 사랑 나눔 감자를 수확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사랑 나눔 감자는 지난 3월 북삼 어로리의 1,271㎡(약 385평) 면적에 군유지를 이용해 북삼읍 직원과 가족, 지역 주민이 직접 농지정리부터 심기 ․ 재배 및 관리 ․ 수확에 걸쳐 전 과정에 참여해 수확한 것이다.
이번에 수확한 감자는 총 2,250㎏으로 (15kg 상자 약 150박스 상당) 지역의 34개 마을회관 및 생활이 어려운 30가구, 봉사단체 등에 전달해 지역 사랑을 실천했다.
북삼읍 관계자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사랑 실천이라는 사업의 목적이 원만히 달성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지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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