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칠곡군 '2012 여성공감 한마당' 행사 열어

칠곡군은 지난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과 도시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칠곡군은 지난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과 도시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여성이 행복한 칠곡!' 이라는 주제로 2012년 여성공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칠곡군은 지난 21일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과 도시 소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전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여성이 행복한 칠곡!' 이라는 주제로 2012년 여성공감 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육문화복지회관에서 실시한 상반기 교육을 마무리하며 배운 것을 발표하고 다문화가정, 도시소비자와 농촌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의 여성들이 참여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며 교류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다문화 오카리나 앙상블, 밸리댄스 공연 등 상반기 교육을 통해 배운 것을 무대에 올라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취업컨설팅 코너를 별도로 마련, 타로적성검사·오라테스트 등 자신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심리·적성 검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결혼이민여성 리본공예·홈패션, 직업·취미교육생 작품전시와 판매를 통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여성에게 창업의 의지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별공연 '극단 우금치'의 '선녀와 나무꾼'은 결혼이주여성의 생활현실과 문화적 이질감을 치유하고 소통의 문화로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을 그린 마당극으로 다문화 가정에 대한 사회적 이슈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교육문화회관 관계자는 "이번행사는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천연염색, 천연비누 체험을 하과, 칠곡군 농산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여성이 행복한 칠곡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도시소비자 및 모든 여성과 전세대가 공감하는 소통의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다양한 교육과 체험을 통해 여성이 지역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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