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21일 군청 대강당에서 200명의 공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친절 향상을 위한 교육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친절교육은 민원 창구에 근무하는 직원 뿐만 아니라 담당급(6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이수진(사람과 교육 대표) 강사를 초빙해 특강을 실시했다.
교육은 친절의 3대 기본 자세, 공직자들이 자주 범하는 관행적인 태도의 개선 방법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직자와 민원인, 공직자 상호간의 소통과 민원 응대 방법,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의 변화를 통한 친절 마인드 향상 등 공직자들의 좀 더 적극적인 자세를 주문했다.
칠곡군은 민원 후견인제와 더불어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친절 향상을 통해 공직자의 친절 마인드를 재정립하고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는 행정, 열린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친절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민원인들에게 조금만 더 관심을 갖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세가 바로 친절의 시작"이라며 "또한 친절은 모든 공무원이 공직의 첫발을 내딛을 때 다짐하는 것으로 우리 모두가 그 초심의 마음을 잊지 말자"고 당부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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