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정연대(59) 칠곡군 기획감사실장이 38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고 30일 명예퇴임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칠곡군 지천면 토박이 출신인 정연대 실장은 1974년 일반행정직 공채로 칠곡군 지천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한 후 내무과, 기획실 등 요직부서를 거쳤다.
이후 1997년 4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문화공보실장, 석적면장, 지천면장, 왜관읍장, 사회복지과장, 새마을과장, 총무과장, 의회사무과장을 거쳤으며 지난 2010년 7월에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주민복지과장을 거쳐 기획감사실장으로 퇴임하게 됐다.
또한 정 실장은 공직생활 38년동안 경상북도지사상, 장관상, 국무총리 모범공무원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지난 2006년 왜관읍장 재임 시에는 칠곡군청 공무원 노동조합으로부터 함께 근무하고 싶은 간부 공무원으로 선정된 바 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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