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숙 서양화전이 7월 1일까지 수성아트피아 멀티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는 그동안 만들어온 자신의 조형세계를 관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자연의 외관이 화가가 겨냥하는 화두이며 눈앞에 보이는 것을 단순히 묘사하는 대신 대상이 가지고 있는 자연의 본질을 표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자연풍경을 소재로 하여 표현적인 감정을 노출시키거나 과장함이 없이 대상과 자기와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차분히 대상을 묘사하고 있다. 철저한 구상주의에 입각하여 자연의 풍경이나 정물 등을 화면에 부각시키면서 거친 붓터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와 은은한 색채들로 우리 자연을 새롭고 조화롭게 표현해 내고 있다. 작가는 일상의 소박한 작은 소재에서 다양한 이야깃거리를 만들고, 이를 화폭에 담아낸 작품 40여 점을 선보인다. 화사하고 아름다운 꽃들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053)668-1566. 최세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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