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 구조'구급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응급환자 안내와 응급처지 지도, 이송병원 안내 등을 담당하던 1339의 상담 기능이 26일부터 119로 통합 운영된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119종합상황실에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설치, 원래 1339에서 수행하던 병'의원 정보 수집 및 안내, 병원 이송을 위한 구급차량 출동 등의 전문성을 강화시켰다.
또 응급 환자 신고 접수와 출동, 병원과 약국 정보 안내 등이 한 번에 이뤄지는 '원스톱 구급서비스'를 제공해 중증환자에게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응급환자에 대한 신고가 119로 통합돼 양질의 병원 전 응급의료서비스를 모든 시민이 손쉽게 제공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수영기자 swimming@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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