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정신보건센터(소장 배준용)는 지난 20일 경증 치매환자 및 인지기능 저하자인 원예치료 1회기 6명을 대상으로 압화 명찰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총 12회기로 나눠 실시하는 원예치료는 사회적․심리적․신체적 적응력을 기르고 이를 통해 육체적 재활과 정신적 회복을 추구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 농업기술센터 및 칠곡군립요양병원에서 활발히 운영중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건화(말린 꽃)를 직접 만져보고, 소도구를 이용해 명찰을 만드는 등 근육운동을 발달시키며 작품창작을 통해 뇌 활동을 활성화시켜 지역사회 노인들의 정서함양 및 치매예방에 도움을 준다.
칠곡군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꽃 비누 만들기, 수경재배, 새싹 키우기 등 다양한 원예치료 활동을 통해 치매환자의 기억력과 집중력, 언어능력 및 시․공간 지각능력을 높이고, 노인 우울을 감소시켜 각종 치매환자의 인지기능 및 행동심리 증상 치료에 최선을 다 할 것이다"고 말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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