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경주 화물차 방화사건의 용의자를 압축하고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북경찰청은 지난 24일 경주시 외동읍 일대에서 발생한 화물차 3대 화재를 계획적인 방화로 보고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경북청의 광역수사대 1개팀과 경주경찰서의 강력팀과 지능팀 등 36명으로 구성한 전담수사팀을 편성하고 범행현장 주변의 폐쇄회로 화면(CCTV)을 확보해 통행차량 340대를 확인했습니다.
그 가운데 용의점이 있는 21대를 추려 방화사건과의 관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주변의 상가와 택시회사 등을 상대로 방화 목격자를 찾고 있으며 국도와 화물차량 주차장소 등 피해예상지역169곳에 경찰관 900여 명을 24시간 배치해 추가 방화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뉴미디어부 maeil01@ms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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